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 ‘우리동네 인문 교육 자료 개발 사업’ 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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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7 19:36  |  수정 2020-09-18 09:06  |  발행일 2020-09-22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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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구수산도서관이 '우리동네 인문 교육 자료 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구수산도서관 전경.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우리동네 인문 교육 자료 개발 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우리 동네 인문 교육 자료 개발 사업'은 1970년대 이후 우리 동네 인문자원을 발굴하여 마을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및 교육 콘텐츠 개발해 인문지리서를 발간하는 사업이다.

구수산도서관은 <주>청림문화연구소(소장 박승규)와 '구수동천과 영남대로에서 팔거·칠곡 찾아보기'라는 주제로 대구 북구 읍내동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인문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탐방과 옛 이야기 고찰 등 도서관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승규 소장은 "읍내동의 소소한 역사와 문화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유서 깊은 고을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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