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전기차 충전설비 '하이차저' 대구 상륙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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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16:42  |  수정 2021-01-14 17:46  |  발행일 2021-01-15 제10면
21일 대구서부오토스퀘어에, 2월엔 대구시민운동장과 포항 남구청에 각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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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가 오는 21일 대구서부오토스퀘어(달서구 달구벌대로 1599)에 들어선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가 오는 21일 대구서부오토스퀘어(달서구 달구벌대로 1599)에 들어선다. 2월에는 대구시민운동장과 포항 남구청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하이차저는 현대자동차와 전기차 충전 전문업체인 <주>대영채비가 함께 개발한 초고속 충전 설비로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h급 고출력·고효율 충전기술이 적용됐다. 올해 판매 예정인 800V 차량 '아이오닉5'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편의 기능으로는 여성 및 교통약자를 배려한 '자동 터치 케이블'이 적용돼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용 어플인 'HIcharger'를 설치하면 충전 예약, 결제 및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난해 12월 기준 2천633기로. 이 중 완전 개방형은 1천325기(급속 523기·완속 802기), 부분 개방형은 1천 308기가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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