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2021년도 경영전략' 발표. '수주목표 1조 원' 향해 뛴다

  • 임훈
  • |
  • 입력 2021-01-18 14:37  |  수정 2021-01-20 11:07  |  발행일 2021-01-20 제16면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다양한 사업 추진
2021011801000553300021971
대구 수성구 황금동 화성산업 본사 사옥.<화성산업 제공>

올해로 창업 63주년을 맞은 화성산업이 '2021년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수주목표 1조원 등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화성산업은 올해 경영방침과 목표, 수주목표 및 신규분양계획 등 각 부문별 구체적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혁신활동에 기여한 현장과 공로자, 우수현장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포상을 수여했다. 


화성산업은 올해 화두를 '인심제태산이(人心齊泰山移)'로 제시하고 기업경영 방침은 '최고의 품질가치 지속적 실현'으로 정했다. '인심제태산이'는 사람의 마음이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이뤄내자'는 의미다. 


화성산업은 올해부터 성공적 목표달성을 위해 본부와 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 또한, 조직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권한과 책임 또한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아 콘텐츠의 확장성을 넓히고 온라인 기능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화성산업이 제시한 올해 주요목표는 △수주목표 1조원 △전국 6천여가구 분양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확대다. 


수주목표 1조원 달성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미래 가치사업으로 주목받는 에너지와 물(水)산업, 환경사업 분야 참여도 적극 검토한다. 


신규 분양 사업도 꾸준하다. 올해의 경우 '평택 석정지구(1천337가구)', '공주 월송지구(303가구)', '대구 서구 평리동(1천404가구)', '대구 동구 신암동(1천458가구)', '대구 동구 신천동(365가구)', '대구 북구 읍내동(520세대)' 등 6천여가구를 분양한다. 


지속적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한다.
화성산업은 지금까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했으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유가치 기업인증을 받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해왔다. 올해도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훈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