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4년제대-전문대 신입생 모집 "선전했다"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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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2 17:08   |  수정 2021-03-02
4년제 대부분 95% 이상, 전문대도 90% 이상
대구경북지역 대학 경쟁력 입증
등록률 낮은 일부 4년제, 전문대 경쟁력 강화 필요

2021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최종 마감 결과 대구경북지역 일반대(4년제)와 전문대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대량 미달사태가 우려됐으나 일반대는 대부분 대학이 95% 이상, 전문대는 90% 이상 등록률을 기록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해간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대학들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등록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다른 지역 대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등록률을 기록하면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경북지역 일반대(4년제) 최종 등록률

4년제대.jpg

일반대의 경우 포스텍 100%, 금오공대 99.6%, 영남대 99.4%, 경북대 98.51% 등으로 등록율이 높았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70~80%선에 머물러 경쟁력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대구경북지역 전문대 최종 등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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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22개 전문대 가운데 11개 대학이 등록률 90%를 넘겼으며, 80%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은 6개에 불과할 정도로 건실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중소도시 소재 전문대가 신입생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지역밀착형 학과 운영 및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넘긴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지역 대학 관계자는 "여러가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의 경쟁력이 입증된 부분이 있다"면서 "미달인원을 최소화 하면서 혁신을 위한 동력은 확보한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혁신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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