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환 디케이코리아 대표 인터뷰 "독자 브랜드로 제품 만들면 시너지 무궁무진…고객신뢰 위해 위생관리 공들여"

  • 오주석
  • |
  • 입력 2021-03-11  |  수정 2021-03-11 07:35  |  발행일 2021-03-11 제13면

2021031001000399100015521

"어린 시절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 친구들이 우리 용품을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물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노이환〈사진〉 디케이코리아 대표는 자신의 경영 신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일 디케이코리아 본사에서 만난 노 대표는 40대의 젊은 CEO로 깔끔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인상적이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노 대표는 31세의 나이로 디케이코리아를 설립하고, 대구스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젊은 나이에 대기업을 포기하고 창업에 뛰어들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노 대표는 사업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순간이라 이와 관련한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만큼 설계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다른 제조업과의 차별화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사전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제조 기업들이 단순히 물건을 생산만 한다는 점을 깨닫고 차별화를 위해 독자 브랜드 '요요쉬'를 론칭하게 됐다. 요요쉬는 출시 이후 빠르게 자리 잡아 현재 국내 반려동물 배변 패드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제조업에서 독자 브랜드를 가지고 제품을 생산하면 시너지가 무궁무진하리라 생각했다"며 "회사 브랜드는 소비자와 유통업계에 첫 이미지인 만큼 신뢰를 위해 위생과 유지 관리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산업이 성장하는 속도에 맞춰 반려인들의 문화 인식도 향상돼야 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노이환 디케이코리아 대표는 "반려동물이 인간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기 위해선 반려인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반려 문화 형성을 위해 디케이코리아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