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진공단열재 개발 업체로 2016년 대구에서 창업한 에임트<주>(대표 갈승훈)는 2018년 대구스타벤처육성기업사업 기업으로 선정된 뒤 35억원이던 매출이 2019년 54억원으로 늘어난 뒤 2020년 15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며 2020년 대구시 Pre스타기업 및 중소기업벤처부 예비유니콘특별보증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마트폰 기반 360도 VR 촬영 디바이스 개발 업체인 쓰리아이<주>(대표 정지욱·김규현)는 2017년 3억원의 투자를 받아 창업했지만 2018년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2020년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중기부 아이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법인 설립 뒤 2019년 대구의료창업 및 취업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대구경북첨복단지에 입주한 <주>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은 2020년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된 뒤 15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며 중기부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면서 '2010년 대구스타트업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시가 시행중인 '스타벤처육성사업'이 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술창업기업의 발굴에서 성장지원, 성과관리까지 전(全) 주기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전 진단컨설팅 및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해 대구시 (Pre)스타기업, 중기부 아기유니콘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5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는 대구시는 올해부터 스타벤처 육성을 통해 (Pre)스타기업과의 연계 및 중기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로의 진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16일부터 31일까지로 DASH(대구창업허브)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VC(벤처 캐피탈)로부터 2억원 이상 투자받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 보증받은 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 30억원 미만,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창업기업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