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대구시는 우수한 건축 설계를 위해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과업 수행에 적합한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6일 참가등록을 받고, 응모신청 접수는 5월 18일까지이며 5월 말 공모안 심사가 이루어진다. 당선자에게는 대구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북구 3산업단지 내 위치한 舊삼영초교(북구 검단동) 부지 5,130.38㎡에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6,808㎡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공공건축 심의 등의 사전절차를 거쳤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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