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2021년 SW융합 리딩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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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31 17:47  |  수정 2021-03-31 17:48  |  발행일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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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SW융합 리딩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지정서 수여식이 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됐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2021년 SW융합 리딩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지정서 수여식을 본원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SW융합 리딩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신성장산업 분야의 SW융합 비즈니스와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2019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지역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솔루션에 기반하여 사업분야 확장 및 전환을 통해 신비즈니스 창출을 유도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선정평가를 통해 지역기업이 각축을 벌인 결과, 올해 SW융합 리딩기업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DIP에서는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당 DIP 내부직원 1명을 전담PM(Project Manager)로 매칭하여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계획의 구체화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의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당 6백만원의 운영 사업비를 지원하고 DIP에서 운영 중인 SW품질역량센터를 통한 KOLAS 시험성적서 발급 수수료 할인 및 대구광역시 SW융합 리딩기업 인증서 발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2019년 SW융합 리딩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총 8개사로, 전년 대비 매출액 19% 증가, 고용인원 6% 증가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 중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 △포위즈시스템(대표 김규혁),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김재용)은 매출 및 국내외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위 과제로 선정되어, 현재 상용화 후속 지원을 진행 중에 있다.

대구광역시 황윤근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SW융합 리딩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안정적 시장 진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지역기업의 실제 신규사업 기획 및 유치를 적극적으로 도모하여 지역 ICT·SW산업의 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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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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