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운영하는 민간자율형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4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6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이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을 위해 자금, 교육, 지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포항창조경제센터는 올해 10명(만39세 이하 청년 6명, 만40세 이상 중장년 4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선발자에게는 역량강화교육 16시간·심화교육 16시간 등 총 32시간의 참여자별 맞춤 창업교육과 50명의 창업·경영 전문가인 전담 멘토들의 전문가 멘토링·스타트업 페스티발·모의 IR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최대 1억원(평균 5천1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단계별 사업화 지원·판로 지원·네트워크·투자 연계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의 기존 벤처 지원 사업과의 연계한 지원도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근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기반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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