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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대구 북성로 복합문화공간 '대화의장'에서 혁신로컬 창업아카데미 특화과정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센터)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혁신로컬 창업아카데미' 특화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혁신로컬 창업아카데미는 경북센터와 <주>스마트크리에이터가 경북 로컬 창업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운영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새로운 구심점, 로컬크리에이터'라는 테마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A·B반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달 23·30일 △대구 커피맛을 조금아는 남자 △북성로 대화의장 △대구 소셜캠퍼스온 △의성 청춘구 행복동 △의성 호피홀리데이 △의성늘보 로컬마켓에서 각각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추경)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10개 기업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의 특성을 고려해 원론적인 교육보다 선배 로컬 사례 공유 등 실전적인 내용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경북센터 조만간 혁신로컬 창업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인 '로컬크리에이터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경북 로컬크리에이터 팀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식 센터장은 "지역 경기침체, 소멸위기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로컬크리에이터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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