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대구 미래 먹거리 위한 신산업 육성 노력"

  • 김형엽
  • |
  • 입력 2021-06-10  |  수정 2021-06-10 07:12  |  발행일 2021-06-10 제12면
영남일보 단독 인터뷰
권칠승1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9일 영남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대구 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대구지역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산업 육성에 대한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인 대구를 찾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영남일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대구경북을 위한 중기부의 지원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오는 7월 규제자유특구 시행 2주년을 맞아 미래를 대비한 혁신과 애로사항 개선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대구경북)을 찾았다"며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대구 동구)가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가장 먼저 찾아 왔다"고 고향인 대구경북의 첫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웰니스 특구에서 성과를 보인 사업들에 대한 강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권 장관은 "자금 조달에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 등에서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를 이용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관련 규제를 정비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중기부는 지역에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오면 검토 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며 "언제든 좋은 사업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 장관은 현재 대구경북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과 관련해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역 뷰티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 화장품 관련 기업의 R&D(연구개발)와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등 전(全)주기 지원 사업으로, 현재 관련 예산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그는 "뷰티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 계획과 관련해서는 "청년 일자리 문제는 비단 대구만의 문제가 아니라"라며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을 늘리고, 올해로 일몰을 맞는 내일채움공제 사업도 연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끝으로 권 장관은 "올해로 2주년을 맞이한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형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