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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영화 '국가유공자' 스틸컷<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사무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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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영화 '장학생' 스틸컷<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사무국 제공> |
대구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국가유공자'(감독 박찬우)와 '장학생'(감독 장주선) 두 편이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과 제3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각각 진출했다.
'국가유공자'는 2020년 대구 다양성영화 제작 지원과 2020년 대구단편영화제 피칭포럼 우수상으로 선정돼 제작되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김삼일 배우와 신진 감독 박찬우가 만난다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박 감독은 대구영화학교 1기 연출 전공생이다. 영화는 국가유공자 영춘의 생애 마지막 소원을 다루고 있으며, 잔잔함 속에서 비애가 있는 드라마라는 평을 받았다.
'장학생'은 대구영화학교 2기 졸업작품 중 하나다. 장주선 감독은 2020년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부문에 오른 '조의봉투'에 이어 또 한 번 주목할 만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장 감독은 "대구영화학교에서 영화인을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고교생의 이야기다. 제 영화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단편영화 '나랑 아니면'(감독 박재현)과 한국경쟁부문에 오른 장편 독립영화 '희수'(감독 감정원)에 이어 대구기반 제작 영화들이 올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장편 독립영화 '희수' 역시 '국가유공자'와 함께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 초청돼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8월 말 개최하는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부문 또한 대구경북에서 제작된 단편영화들이 선정되는 만큼 올해에는 어떤 작품들이 선정될지 기대된다. '국가유공자'가 상영되는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장학생'이 상영되는 제3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는 7월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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