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대구 스마트 상가…중기부 지원사업 최다 선정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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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1 15:32  |  수정 2021-07-11 15:35  |  발행일 2021-07-12
북성로·원고개시장 등 7개 상가 457개 점포…작년 서문야시장 등 3곳

소상공인 스마트화 인프라 확충으로 비대면·디지털 소비문화 활성화 기대

대구지역에 스마트 시장·상가가 크게 확대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스마트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지정사업'에 대구지역 7개 상권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시범상가 지정사업은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권에 비대면 주문 시스템인 스마트오더와 미러링, 키오스크, 서빙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스마트 시범상가에 이름을 올린 곳은 복합형 상가로 △북성로 상점가(중구) △터미널30길 상점가(동구) △원고개시장(서구) △동대구신시장(북구) △동천역상가(북구) △성서아울렛타운(달서구) 등 6곳이며, 일반형 상가는 △두류젊음의광장(달서구)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선정된 서문야시장(중구), 칠성야시장(북구), 와룡시장(달서구) 3곳을 포함 대구지역 스마트 상가는 모두 1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공모에 선정돼 상가는 1개 상권당 최대 2억1천만원의 국비가 지원돼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비대면 주문시스템(스마트오더)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형 상가 부문에 전국 최다인 6개 곳이 대구에서 선정된 것은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열의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대구지역 7개 전통시장(동서시장·대명시장·서변중앙시장·와룡시장·서남신시장·월배신시장·서문시장 5지구)은 올해 중기부의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신매시장이 지역선도형 시장으로 선정돼 고객이 전화로 구매한 상품을 집으로 배달하는 비대면 'Go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서남신시장은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4월부터 운영 중이고,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칠성종합시장 내 2개 시장(칠성시장, 칠성진·경명시장)에서도 이달 중으로 공동 배송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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