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기술이전 수익, KAIST·서울대 이어 국공립대 중 3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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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1   |  발행일 2021-07-27 제21면   |  수정 2021-07-27 08:00
지난해 148건 29억3천만원 수익-2년 만에 두배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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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의 대학기술 이전 수익금이 국공립대학 가운데 KAIST와 서울대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총장 홍원화)는 지난해 148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총 29억3천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2018년 14억6천만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달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2020년 대학 기술이전 수익'을 발표했다. 경북대는 총 29억3천만원을 기록해 전국 413개 대학 중에서 10위를 차지했다. 국공립대학 중에서는 KAIST와 서울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이다.

기술이전 수익은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인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발생하는 것으로, 대학의 연구 및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척도 중 하나다.

경북대는 대학 내 기술사업화 전담조직 강화, 전문인력 채용 및 기술지주회사 활성화를 통해 기술사업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 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BRIDGE+)사업, 특허청 지식재산수익재투자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 및 지역산업연계 오픈랩 육성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대학의 우수 연구실적을 발굴하고 산업연계를 통한 기술이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현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경북대는 전기전자, 바이오, 의약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연구자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사업화 전담조직 주도로 수요기업 발굴과 시제품 제작 및 검증 지원, R&BD 사업연계, 기술창업 및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기술이전 활성화와 지속적인 기술이전수익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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