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캠프워커 반환부지 정화작업 원점서 재검토를"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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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2 17:23  |  수정 2021-07-22 17:39  |  발행일 2021-07-22
캄프와카
지난 22일 오후2시 대구 남구 캠프워커 후문 앞에서 대구민중과함께와 대경진보연대가 캠프워커 환경오염 규탄 및 대구경북시도민 1만 서명운동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정화작업을 전면 중지하고 원점 재검토 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22일 대구민중과함께·대구경북진보연대는 대구 남구 캠프워커 후문에서 '캠프워커 반환부지 환경오염 규탄 및 대구경북시도민 1만 서명운동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성명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조사 결과 토양 및 지하수에 대한 오염이 매우 심각하고 건물 내외부에도 석면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특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조사와 지하수 오염 지역의 정화작업 계획이 빠져있다. 캠프워커 반환 부지의 정화작업 착수 계획을 전면 중지·백지화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사진=이남영 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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