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운임 상승 어려움 덜어 준다" 中企 대상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내달 시행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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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3  |  수정 2021-08-03 07:33  |  발행일 2021-08-03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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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상 운임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제 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물류전용 수출 바우처 사업 신설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물류 애로 관련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물류 애로 완화를 위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추가경정예산에 총 109억원 규모의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편성하여 내달부터 본격 시행하게 됐다.

이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기존 수출바우처와 달리 물류 서비스를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발급하여 운임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일반물류와 장기운송계약 두 가지로 구분하며 기업별 수출 규모, 물류비 등을 고려하여 1천만원 또는 2천만원의 바우처를 발급해 이 중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여기서 일반물류는 수출 시 소요되는 해상·항공 운송비, 운임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하고, 장기운송계약은 미주 서안향 대상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간 장기운송계약 체결 및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오는 8월 2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780여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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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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