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문대 수시] 포항대, 신소재배터리과 개설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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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6  |  수정 2021-09-06 08:30  |  발행일 2021-09-06 제18면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선정

포항·경주·영덕출신에 장학금

포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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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는 오는 10일부터 10월4일까지 공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등 13개 학과 전체 705명 중 수시 1차에서 681명을 선발한다.

포스코케미칼·에코프로GEM 등 산학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 핵심적이고 선도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포항대는 신소재배터리과를 개설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육성에 나선다.

면접은 10월8~9일, 합격자 발표는 10월14일이다. 전형상의 특징은 수시전형에서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아 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경감했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모든 학과에 최저등급제를 적용하지 않아 누구에게나 공평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포항대는 교육부 지정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국고지원을 받는다. 또한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대학', 교원양성기관 인증대학,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로 선정, 청년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 10년 연속 선정, 행정안전부 재해구호 전문 인력 양성기관 선정 등 대외적인 성과를 거뒀다.

포항·경주·영덕지역 고교 출신인 신입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 100만원의 장학 혜택(치위생, 물리치료, 응급구조, 간호학과 등 제외)을 주고, 수시 신입생 중 경북과 다른 지역 고교 출신 신입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 80만원(일부학과 제외)을 면제해 준다.

포항대 김형락 학생입학처장은 "입학과 동시에 신입생의 진로를 설정하도록 돕고, 졸업과 동시에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취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양적인 취업은 물론이고 대기업에도 높은 취업률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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