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시작, 증권사별 배정수량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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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7 10:53
현대중공업.jpg
출처:현대중공업 홈페이지
7일 현대중공업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됐다.

현대중공업의 공모주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코스피 IPO(기업공개)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앞서 회사는 기관투자자 물량으로 전체 공모주식 수(1800만주)의 55%인 990만주를 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공모가를 희망범위(5만2000~6만원) 최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했다.

참여기관의 99.88%(건수 기준)가 6만원 이상을 제시했으며 기관투자자의 의무 보유 확약 신청 수량도 총 신청 수량 대비 53.1%에 달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1조80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633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835.8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IPO 가운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1882.9 대1)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높다.

현대중공업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7~8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가, 공동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KB증권이 맡았으며. 인수단으로는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이 참여한다.

증권사별 배정주식수는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이 32%(1,421,053 주), 하나투자금융·KB증권 13%(592,105), 삼성증권 5%(207,236주), 대신증권·DB금융투자·신영증권 2%(88,816주) 등이배정돼 있다.

중복청약이 불가능하고 1계좌 1청약만 가능하기 때문에 1주라도 균등배분을 더 받으려면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가 유리하다.

일반청약 물량은 전체의 25%인 450만주이며 최소 청약주수는 10주다. 최소 1주를 균등배분을 받는 데 필요한 청약증거금은 30만원이다.

현대중공업의 공모주 상장일은 오는 9월16일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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