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기업 및 프리스타기업 28곳 신규 선정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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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7 17:16  |  수정 2021-09-27 18:00  |  발행일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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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호텔인터불고에서 '2021년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8개 스타기업과 20개 Pre(프리)-스타기업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7일 호텔인터불고에서 '2021년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스타기업 8개 사와 Pre(프리)-스타기업 20개 사를 선정했다.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 8개 사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159억원에 달하며 평균 근로자 수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5%에 이른다. Pre-스타기업 20개 사의 경우 평균 매출액 54억원, 평균 근로자 수 24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48%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기업에는 <주>AL네트웍스, <주>백두에프앤에스, 디에스메탈<주>, 대영지에스<주>, <주>솔라라이트, <주>에이엘테크, <주>올소테크, <주>우경정보기술이 선정됐다.

Pre-스타기업은 대건금속, <주>소포스, <주>이룸쿡, <주>제이에스코리아, <주>창보,<주> 씨엠케이푸드, <주>엑스팩토리, 영원, 아레텍<주>, <주>릴리커버, <주>무지개연구소, <주>제나, <주>지비소프트, <주>라지, 비젼디지텍<주>, 퍼시픽엑스코리아<주>, <주>로우템, <주>엠모니터, <주>씨티셀즈, <주>아스트로젠이 뽑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대표 '스케일-업' 정책으로, 현재 스타기업 99개 사, Pre-스타기업 138개 사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한 차세대 유망 기업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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