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는 지금] 대구참여연대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비상식, 특혜, 특권"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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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7 15:30   |  수정 2021-09-27 15:45

대구참여연대가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받은 거액의 퇴직금이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

27일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6년간 일하고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은 사실에 국민의 의혹과 분노가 증폭되고 있다"며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특혜이자 특권"이라고 말했다.

참여연대는 곽 의원이 차명으로 투자해 받은 배당금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반성 없이 책임을 회피해왔고 비난이 증폭되자 탈당계를 제출해 정치적 파장을 줄이려 꼼수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 아들의 태도도 꼬집었다. 참여연대는 곽 의원 아들이 "열심히 일한 대가"라고 말한 것에 대해 "청년과 노동자가 평생을 일해도 벌지 못할 50억이라는 당첨이 약속된 복권을 거머쥔 자가 청년과 노동자를 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곽 의원의 정치적 책임 △권력형 부동산 게이트 철저 수사 △부동산 개발 이익 공공환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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