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황병욱)은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성공지원센터를 죽전네거리 골든뷰메디타워 13층으로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성공지원센터는 창업기, 성장·성숙기, 쇠퇴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을 통해 자생력 강화와 조속한 사업 안정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2017년 11월 설립됐다.
기업성공지원센터 프로그램은 △유망 예비창업자 교육 △소기업·소상공인 창업스쿨 △CEO 경제아카데미 △성실실패자 재기지원 교육 △개별 및 집단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경영전문 컨설턴트,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외부전문가 지원단을 구성해 개별기업의 경영 환경에 따른 맞춤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개별 및 집단컨설팅 3천281명, CEO 경제아카데미(14기) 등의 교육프로그램 761명이 수료했다.
황병욱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역량개발 및 경영애로 해소로 사업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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