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롯데벤처스, 고졸성공시대 개척 위한 업무협약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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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2 13:53  |  수정 2021-10-22 14:15  |  발행일 2021-10-26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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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왼쪽) 경북교육감과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이사가 22일 도 교육청에서 고졸성공시대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과 롯데벤처스<주>는 22일 도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 투자 기업과 전략적 협약을 통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산학협력 체제 구축 ▲산학 연계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한다.

롯데벤처스<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는 기업체로, 롯데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이다.

롯데벤처스에서 L-CAMP(스타트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투자하고 있는 기업체와 경북 직업계고 학생 간의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혁신적 스타트업 투자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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