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대구국제안경전 28일 개막...117개 사, 344부스 참여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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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6  |  수정 2021-10-26 07:26  |  발행일 2021-10-26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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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안경전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 안경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제19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1)가 오는 28일 개막식과 함께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전시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온라인 상품관으로 대체 운영되었던 디옵스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올해 디옵스는 한국 안경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참가 업체에게 부스비의 70%를 지원해 비용 부담을 줄인 결과 117개 사, 344부스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번 디옵스는 엑스코 신축 전시장인 동관(East Wing) 5,6 홀에서 개최되며, 5홀은 안경테, 선글라스 하우스브랜드 중심의 '브랜드관', 6홀은 OEM/ODM, 렌즈, 콘택트렌즈, 액세서리, 융복합 아이템이 대거 참여한 '테크놀로지관'으로 운영된다.

먼저 브랜드관인 5홀에는 글로벌안경브랜드육성사업의 '7대브랜드' 선정업체에서 대형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을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와 안경원으로부터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로벌 유명 하우스브랜드가 연합한 에피스 수주회에서도 인터내셔널브랜드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의 우수한 기획, 디자인, 제조 기반의 디자인하우스브랜드 역시 디옵스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테크놀로지관인 6홀에서는 안경테, 선글라스 외에 안광학기기 및 IT 융복합 아이템을 비롯해 액세서리 업체까지, 경쟁력 있는 안광학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글라스를 비롯한 확장현실 (XR) 디바이스 국산화 제품들도 진열한다. 아울러 2일 차에 전시장 내 특별무대(A-61)에서는 XR기술과 산업 생태계변화에 따른 안광학산업의 미래를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안경산업이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디옵스가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고, 그 규모도 코로나 이전의 6~70%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의미있는 일"이라며, "국내 유일의 안광학산업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이번 디옵스를 통해, 참가자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고 한국 안광학산업이 미래로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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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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