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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 제2 본점 전경.DGB금융그룹 제공 |
DG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주요 실적이 1년 새 40~50%까지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은 28일 공시를 통해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7% 성장한 4천17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선 것이며,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4천79억원에서 올해 6천120억원으로 50%나 급증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하이투자증권·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비이자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천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기업과 가계 부문의 균형 있는 여신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경기 회복에 따른 대손비용도 줄어든 영향이다.
건전성 지표인 부실채권(NPL)비율은 지난해 3분기 0.70%에서 올 3분기 0.53%로, 연체율은 같은 기간 0.54%에서 0.31%로 개선됐다.
비(非)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과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각각 1천301억원과 615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51.5%와 117.3% 증가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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