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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공군부사관 시험에 최종합격한 조일고 학생들이 박동환 교장(왼쪽에서 넷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일고 제공 |
조일고는 올해 군부사관 시험에서 공군부사관 7명, 해군부사관 1명, 해병대부사관 1명 등 최종 9명의 학생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직 군부사관 시험 일정이 진행되고 있어 더 많은 부사관 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현재까지 공군부사관 14명, 해군부사관 5명, 육군부사관 5명, 해병대부사관 17명의 학생들이 1차 시험에 합격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항공기계과 군특성화반 학생들의 부사관 임관도 기대된다.
조일고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과 재구조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3월 전국 유일의 공군부사관과를 신설했고, 지난해 첫 졸업생 중 10명이 공군부사관에 최종합격했다.
이같은 성과로 조일고는 교육부·국방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육·해·공군 각 본부와 협약해 전문기술병 및 전문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군 특성화고(기갑 조종 부문)에 선정됐다.
조일고는 부사관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내실 있는 과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래밍·그래픽 디자인·전자출판 및 사무·컴퓨터엔지니어 등을 배워 미래의 컴퓨터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컴퓨터 디자인과는 대구시 기능경기대회 웹디자인 및 개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밖에도 정밀기계 분야 기능인으로서 실무를 이끌어 갈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을 배우는 전자기계과, 소방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소방안전과 등이 있다.
박동환 조일고 교장은 "나라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부사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 학교가 공군부사관과 신설과 더불어 육군 기갑 조종 부문에 선정된 만큼 명실상부 군인 양성의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컴퓨터 디자인과, 전자기계과, 소방안전과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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