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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형 상생일자리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변화와 혁신의 대구'라는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그룹 제공> |
대동그룹이 대구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5년간 모빌리티 사업에 2천234억 원을 투자하고 800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앵커부지에 10만2천265㎡(3만935평) 규모의 E-모빌리티 신공장을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하고, 오는 2026년까지 신공장에서 모빌리티 제품 누적 18만 대를 생산할 방침이다.
대동그룹은 1일 대구 엑스코에서 모기업인 <주>대동과 계열사인 모빌리티 전문기업 <주>대동모빌리티를 포함한 11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대구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동그룹은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인 이래AMS에 이어 '제2호 대구형 일자리 상생 협약 기업'이 됐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노·사·민·정이 지역투자와 지역인재 고용 등에 협력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동그룹은 <주>대동, <주>대동모빌리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대구시의회 등 총 11개 노·사·민·정의 대표로 구성된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대동은 기술혁신 동반성장, 지역 인재 육성, 선진형 노사관계 구축 등을 3대 핵심 상생 요소로 정하고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사업을 위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기술혁신 동반성장으론 KT,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 스마트 로봇체어, E-바이크, 안내서비스 로봇 등의 공동 개발 및 실증 시험을 통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 인재 육성 분야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시교육청과 모빌리티 사업에 맞는 혁신 인재 확보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원유현 대동 총괄 사장은 "노·사·민·정과 적극 협력해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에 기여하는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며 "최근 스마트 로봇체어를 선보이고 모빌리티 신공장도 곧 착공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더 큰 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번째 지역 상생형 일자리인 '대구형 일자리' 탄생 소식에 감사를 전했다. 영국 글래스고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이 체결됐다"며 "순방 중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 협약으로 5년간 1천814억 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4천600개가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한마음으로 상생의 큰 걸음을 내디뎌 주신 대구 시민과 노사, 지자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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