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 시장 적합도 권기창 21.9, 권영길 17.7%...대선후보 적합도 윤석열 71.2, 이재명 17.5%

  • 민경석
  • |
  • 입력 2021-11-09 20:49  |  수정 2021-11-10 07:18
[영남일보-KBS대구 안동시민 여론조사]

 ■안동시장 적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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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지방선거 경북 안동시장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권기창 안동대 교수와 권영길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와 KBS대구 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 8일 이틀간 안동시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 결과 권기창 교수는 21.9%, 권영길 부위원장은 17.7%로 오차범위 내 1·2위를 다투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어 안윤효 안동시 체육회장(11.3%),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9.4%), 권용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9.3%),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장(3.9%), 김대일 경북도의원(3.8%),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원장(2.5%), 김성진 경북도의원(2.1%)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 없음은 7.2%, 잘 모름은 9.0%로 집계돼 부동층도 16.2%에 달했다.


한편,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71.2%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17.5%)를 53.7%포인트로 크게 앞섰다.


에이스리서치 조재목 회장은 "안동 시장의 경우 아직 압도적인 지지율 우위를 선점하는 후보가 없다"며 "각 정당의 공천 여부와 후보자 간 합종연횡에 따라 지지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 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대구, 영남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1년 11월 07일 ~ 11월 08일
△대상: 안동시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71.3%)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28.7%) 병행
△응답률 : 3.3%
△오차 보정 방법 : 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안동시장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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