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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대구사회적경제박람회 포스터 |
사회적경제 축제 한마당인 '2021 대구 사회적경제박람회'가 11일 온·오프라인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 라이브 커머스 △ 온라인 판매전 △ 8개 구·군 찾아가는 박람회 △ 포럼 등을 진행한다. 대구는 물론, '달빛동맹'으로 우의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등 100여 개 기업이 '사회적경제 내일을 ON텍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한다.
대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50여 곳은 사회적경제 플랫폼인 '사기충전'을 통해 90여 종의 제품을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 회원 가입 시 쿠폰을 제공하고 상당수 제품은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처음으로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12개 사의 제품도 판매한다.
또 'SE윙카'(양쪽 날개가 펼쳐져 무대로 활용가능한 트럭)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싣고 직접 소비자를 만나는 '찾아가는 박람회'도 진행한다. 8개 구·군에서 저마다 특화된 프로그램과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6일 동구청이 동촌유원지에서 SE윙카를 가동해 호응을 얻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그동안 다져온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시장을 개척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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