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호반나들이길 일부 구간 통행제한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지역 대표 힐링 코스인 안동호반나들이길의 일부 구간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통행 제한된다.
제한 구간은 안동댐 조정지에서 용상~교리2 국도 대체 우회도로 공사 구간 중 용상 대교 건설을 위해 설치된 가교까지 700m다.
용상 대교 공사와 터널 공사를 위한 진입도로 설치에 따른 낙석위험으로 호반나들이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국도우회도로공사 구간과 겹치는 호반나들이길의 일부 구간을 제한하는 것이다.
월영교에서 통행 제한 입구까지 1㎞와 용상동에서 조정지댐까지 500m 통행 후 우회해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 3월 통행 재개 시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하여 쾌적한 호반나들이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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