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5곳, CES 혁신상 수상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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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7 16:40  |  수정 2021-11-17 17:19  |  발행일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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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을 수상한 위드어스의 비접촉 자가발전기 '휠스윙'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5개 업체가 'CES(세계가전전시회) 혁신상'을 수상해 화제다.

수상기업은 △룰루랩(탈모예방 솔루션 '루미니 스칼프') △와따(공간 인식 플랫폼) △메텔(스마트 베개 '제레마') △홈세라(미니의류건조기 '에어로 데이지') △위드어스(비접촉 자가발전기 '휠스윙')다.

이들 기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2 유레파 파크에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룰루랩(대표 최용준)은 '헬스&웰니스,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4년(2019~202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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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을 수상한 홈세라의 '에어로 데이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또 위드어스(대표 허영희)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자기장에 의해 구동되는 비접촉식 자가발전기 제품을 출품해 '지속가능성, 친환경에너지' 부문에서 3년(2020~202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 지역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우수한 기업들이 많다"며 "내년에도 센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S 주최 측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CES에 출품되는 제품 중 가장 창의적이고 효율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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