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변호사, 이틀 연속 이재명 후보 음성 파일 폭로 이어가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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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0  |  수정 2022-01-20 08:39  |  발행일 2022-01-20 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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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변호사가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형수 통화 중 욕설이 담긴 음성파일 일부분을 들려주고 있다. 연합뉴스

장영하 변호사가 이틀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장 변호사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 자신의 '형수 욕설' 원인을 형님과 형수가 어머니를 때리고 욕했기 때문이라 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시점상 형수 욕설은 2012년 7월 6일, 존속 상해 논란은 7월 15일이다. 이 후보와 형의 갈등은 전적으로 (형을)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고 해 생긴 것으로 이를 가리기 위해 어머니에 대한 가혹행위를 들고나온 것은 명백한 사자 명예 훼손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를 향해 "어제도 돌아가신 형님이 어머니에게 가혹한 문제를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형님을 정신병자로 만들어 강제입원시키려는 음모로 죽음으로 내몰고도, 천추의 한을 품은 형수와 조카들에게는 아직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없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대장동 사업 관련 이 후보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대선 후보 검증이 목적이라면 MBC는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방송과) 동일 시간·분량으로 방송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가) 자신 형님과의 통화에서 '유동규가 음대 나왔는데 뽑았냐'고 물으니, '음대 때문에 뽑은 거 어떻게 알았어'라고 답변했다"며 "지난 국감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2010년 유동규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임명에서 어떤 지시나 의견을 전달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지금 기억이 안 난다' 라면서 말을 얼버무렸다"고 지적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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