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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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03 15:57  |  수정 2022-02-03 15:58  |  발행일 2022-02-04 제10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도시 도약 박차
조감도(예타진행중)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에 들어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국가로봇테스필드 구축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가로봇테스드필드 사업은 실환경 기반의 서비스로봇 테스트 인프라 구축과 로봇제품의 안전성, 성능평가 기술개발, 실증지원을 통해 로봇 신(新)시장을 창출해 국내 서비스로봇 산업을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서울, 부산 등 6개 시·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구시 달성군 테크폴리스 부지에 구축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과기부 기술성 평가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앞으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타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산업부의 예타 대상사업 중 투자 우선순위가 1순위에 해당돼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예타 조사 결과는 올해 8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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