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암산 등 월악산국립공원 내 일부 탐방로 출입 통제

  • 남정현
  • |
  • 입력 2022-02-23 15:43  |  수정 2022-02-23 15:48  |  발행일 2022-02-23
포암산 등 월악산국립공원 내 일부 탐방로 출입 통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산불방지를 위해 출입을 통제하는 탐방로 구간을 알리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 대책 기간을 맞아 월악산국립공원 내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3월2일부터 5월15일까지 출입이 통제되는 구간은 문경지역에서 등산이 시작되는 백두대간 탐방로인 지릅재~마패봉, 마패봉~부봉~하늘재,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 3개 구간 17.7㎞다.


월악산 영봉 탐방로 등 18개 구간 71.2㎞는 평소와 같이 개방된다. 탐방로 통제 기간 출입통제구역을 무단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성덕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등반객들에게 "최근 건조한 기후가 계속돼 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해 개방된 정규탐방로를 이용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남정현

문경을 가장 잘 아는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