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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 홍보영상의 한 장면.대구시 제공 |
대구시의 해외 진출 기업 국내 복귀 사업인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시적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시는 2020년부터 해외 진출 후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를 추진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산업부가 발표한 국내복귀기업 선정 26개사 중 3개사가 대구에 정착했다. 특히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 1호 기업 고려전선<주>는 미얀마에서의 사업을 조정하고 대구에 전력케이블 공장을 조성하는 등 리쇼어링 선도사례로 꼽힌다. 특히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2호 기업으로 전기차 모터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성림첨단산업<주>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2'에서 미국 H사와 500만달러 상당의 전기차용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는 국내로 복귀하는 해외 진출 기업에 특화된 대구시의 인센티브로 중소·중견기업 기준 기업 당 최대 567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당 △총투자액의 최대 50%까지(국비 300억원 포함) 투자보조금 지원 △10년~50년간 부지 무상임대 공급 △인력채용 관련 4년간 최대 28억8천만원의 고용창출장려금과 최대 10억원의 직원거주보조금 △자체 로봇보급사업(2억원) △대구테크노파크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1억원) △시설·운영 정책자금 우대금리 및 지원 한도 상향 등의 인센티브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올해도 2개사 이상의 리쇼어링 기업을 지역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신명나는 노래 등을 활용한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전방위적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해당 영상은 KTX·SRT 등 고속열차는 물론,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러풀대구 TV'와, 시 홈페이지, 시정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40초 분량으로 구성된 영상은 '니가가라 하와이, 하와이 말고 대구로 오세요' 등의 익살스러운 문구와 트로트를 매개체로 대구시만의 리쇼어링 기업 지원정책을 친근하게 설명한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리쇼어링 기업에 대한 과감하고 집중적인 지원 패키지가 지역 산업 발전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 대구시는 해외진출 기업의 성공적인 국내복귀 투자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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