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구도심 권역 아동들에게 문화 활동 지원해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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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29 10:31  |  수정 2022-03-29 10:38  |  발행일 2022-03-30 제22면
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 선정···국비 7천만원 확보
예천문화관광재단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W(더불어+YOU), 예천'으로 지역의 아동·근로자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해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7천만원이며 전액 국비가 지원된다.

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실시될 'W(더불어+YOU), 예천'은 예천박물관, 활 체험 센터, 천문우주센터, 곤충생태원, 목재 문화체험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 권역 아동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국립 산림치유원과 연계를 통해 방역과 특정직(경찰·소방·교육 등) 공무원들이 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전국의 121개 기초문화재단과 문화예술단체가 공모에 지원해 경북에서는 예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북도청 이전으로 발생한 신도시 지역 간 인구와 사회·경제 인프라 집중 현상으로 야기되는 문화 불균형을 덜어주고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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