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산불 현장 사진. 산림청 제공 |
10일 오후 1시34분쯤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낮 오후 2시4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과 지자체는 진화헬기 16대, 진화대원 54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산불 현장은 현재 초속 최대 9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