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 이재오 상임고문에게 '5대 공약 건의서' 전달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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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0 14:36  |  수정 2022-04-20 14:36
향후 국정 과제로 선정될 수 있게 공론화 과정 요청
이 고문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방안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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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최근 이재오 국민힘 상임고문에게 윤석열 정부 정책에 반영을 요청하는 '5대 공약 건의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영 영주시장 예비후보 제공>

이윤영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등과 함께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영주를 위한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에게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반영해 달라며 자신이 선정한 '5대 공약 건의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인 공론화 과정을 가져 줄 것도 요청했다.

전달한 공약은 △글로벌 '암치유센터'건립 △한방약용 특구 △마이스(MICE) 관광산업 육성 △농업 스마트팜 특구 지정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 상임고문에게 "영주시가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어 가는 데 필요한 공약임"을 밝히고 "국가시범사업 선정 등 공약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 상임고문은 "국민의힘 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방안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상임고문은 이 예비후보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글로벌 암 치유센터' 건립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 상임고문은 "영주의 자체 역량만으로 추진하기보다 대통령의 의지와 국민의힘의 정책적 건의가 있어야만 해결이 가능한 사업인 것 같다"며 "영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신성장 사업으로 충분히 발전 가능할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과 연계된 지역의 신성장 동력 가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영주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을 발굴해 지속해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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