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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이 선상 공원 조성을 제안한 구미역 대구방향 하행선 철도 선로.구미경실련 제공 |
구미시민단체가 6·1지방선거 예비 후보에게 ‘'구미역 선상 공원 조성’을 선거 공약으로 채택을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26일 ‘경부선철도 구미역 선로 위에 구미역 선상 공원을 만들자'라는 성명을 내고 "다양한 문화행사, 로컬푸드 장터, 벼룩시장 등 지역공동체 소통 공간과 공원 기능을 두루 갖춘 서울광장(1만3천㎡) 규모의 선상 광장 공원을 조성을 선거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선상 공원 명칭을 독립운동가 허위 선생 선양 ‘왕산공원’ 또는 길재 선생의 충절을 기린 ‘야은 공원’으로 정해 구미시 관문의 랜드 마크로 조성해야 한다"라면서 "구미역 선상 공원은 구미경제를 살리는 대규모 도시 인프라 사업은 물론 원도심 재생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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