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청도군수 무소속 후보 출정식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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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9 19:02  |  수정 2022-05-19 19:07
박 후보 공천부당 강조한 뒤 "24년 청도위해 일해왔듯 청도발전 위해 이 몸 던지겠다"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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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현 무소속 청도군수 후보가 출정식을 하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후보 캠프 제공>

6 ·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박권현 청도군수 무소속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청도시장 삼거리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군민 등 지지자들과 박 후보를 지지하는 엄마부대와 청년세대가 대거 참여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권현 후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도를 위한 거스를 수 없는 새바람이 불고 있다"고 운을 떼 뒤 지지자를 향해 연신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 후보는 일련의 공천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앞서 열린 국민의힘 합동 출정식에서 이만희 국회의원이 "공천에 문제는 없다, 박권현 후보가 24년 간 한 게 뭐가 있냐"는 발언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같이 일하는 지역 도의원이 무슨 일을 했는지도 모르는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회의원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느냐"고 일갈했다.

박 후보는 "지난 24년 간 오직 청도를 위해 일해 왔다. 앞으로도 청도발전을 위해 이 몸을 던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가수 박상민씨는 "박 후보와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라며 "겪어본 사람 중 가장 깨끗하고 의리있는 분이기에 먼 길을 마다하고 바로 청도에 내려왔다"면서 지지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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