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범어동 주거·학군·교통 인프라 누린다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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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1   |  발행일 2022-06-01 제18면   |  수정 2022-06-01 07:30
GS건설, 주상복합단지 '범어 자이' 451가구 이달 중 공급

소비자 선호 높은 최고의 입지

수납 공간·공간 활용성 극대화

단지 바로옆 야시골 공원 숲세권

수성구 범어동 주거·학군·교통 인프라 누린다
'범어 자이' 투시도.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가 6월 중 대구 수성구에서 '범어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범어 자이'가 지역에서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자이' 브랜드다. 브랜드 단지의 경우 주변 지역의 타 단지들의 시세까지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 대구지역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약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공급한 '대구역 자이더스타'는 374가구 모집의 1·2순위 청약에서 63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7대 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성구 범어동이라는 입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범어동은 수성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편리한 교통과 뛰어난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지역이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 달구벌대로가 범어동을 관통하고 있고, 동대구로도 지나가는 교통요충지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경신고, 대륜고를 비롯해 오성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구여고 등 대구지역 주요 고교가 밀집해 있는 데다, 범어네거리와 만촌네거리 사이에 잘 발달된 학원가는 물론 구립 범어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뛰어난 자연환경은 소비자들의 주거 선호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준다. 범어네거리 남쪽부터 황금네거리 사이 동쪽에는 범어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된 수성구민운동장도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야시골 공원이 위치해 숲세권 입지로도 손색이 없다.

'자이'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에도 눈길이 간다. 아파트의 경우,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타입별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다. 안방에 드레스룸을 배치하고 별도의 세탁실도 구성하는 등 공간 활용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범어자이'는 수성구 범어동 48-26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총 451가구) 규모로 건립 예정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 114㎡의 아파트 399가구와 전용면적 84㎡인 52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성구 범어동의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에는 야시골 공원의 쾌적함까지 더해져 벌써부터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며 "대구지역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이만의 혁신설계로 대구 수성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어자이' 견본주택은 범어역 주변에 마련될 예정이다. 오픈 전까지는 견본주택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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