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발행부터 거래소 등록까지…정부, 메타버스·NFT 창작 활동 지원

정부가 국내 창작자들의 메타버스 중심 콘텐츠 창작,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및 거래소 등록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6일 '2022년도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 및 제작 기업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NFT 발행 및 거래소 등록을 지원해 블록체인 기반 신뢰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서비스 개발기업을 주관기업으로 해 NFT발행 전문기업, 플랫폼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수집형,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가치 창출 및 커뮤니티 활동 NFT 서비스에 해당하는 '개별형' △3D 그래픽, 창작물 협업 등 스토리를 구성해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전문 NFT 프로젝트 서비스인 '프로젝트형'으로 나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8일까지 NIPA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총 8억원(4개 과제, 과제당 2억원 이내)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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