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취임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하겠다"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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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1 15:19  |  수정 2022-07-01 15:39  |  발행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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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가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반드시 임기 중 1인당 총소득을 3천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려, 1조원 소득 봉화 시대 열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1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린 '민선 8기 제46대 봉화군수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본격적인 군수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군수는 봉화의 군정 슬로건을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로 설정하고, 군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군정 방침으로는 △농가 소득 획기적 증대로 덩실덩실 부자 농촌 실현 △사시사철 관광객이 붐비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북적북적 문화관광 개발 △읍·면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개발정책으로 구석구석 균형발전 추진 △모든 군민이 혜택을 누리는 두루두루 행복복지 구현 △소통과 화합의 공감 행정을 위한 이심전심 공감 행정 실현 등 5가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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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박현국 봉화군수 취임식' 장면. <봉화군 제공>

또 박 군수는 정체된 봉화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추진으로 '1조원 소득의 희망찬 봉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이어 대표적인 공약인 창의적 농정혁신을 통한 부자 농업인을 육성하고, 봉화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대 산림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봉성~춘양~소천~명호를 잇는 사계절 테마 국제 관광벨트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주인은 군민 여러분이며, 5천억 예산의 주인 또한 군민"이라며 "민선 8기 군정의 출범과 함께 위대한 봉화의 시간이 시작되며, 봉화발전과 군민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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