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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대구 남구 한 경로당에서 남구보건소 방역요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섰다.
대구시민 2.96명 당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24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92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80만1천68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이날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280명이 됐다.
경북에서는 3천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93명, 포항 545명, 경주 290명, 경산 254명, 김천 151명, 상주 138명, 영주 137명, 안동 134명, 문경 118명, 예천 102명, 칠곡 101명, 영천 82명이다. 또 울진 48명, 성주 46명, 영양 39명, 의성 25명, 고령 23명, 청도 21명, 영덕 18명, 봉화 18명, 청송 9명, 군위 7명, 울릉 6명이다.
이날 경북에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천44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6만5천433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873명으로 늘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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