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감상부터 과학놀이까지…무지개와 함께하는 미술체험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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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7  |  수정 2022-07-27 07:39  |  발행일 2022-07-27 제17면
36개월~초등학생 참여 가능

내달 21일까지 대백프라자

작품 감상부터 과학놀이까지…무지개와 함께하는 미술체험
무지개 미술관 '구름 놀이터'.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대백프라자갤러리(대백프라자 12층)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미술 체험전 '무지개 미술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하늘과 무지개'라는 주제로 미술 전시와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스토리텔링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무지개 미술관'에서는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하늘 속 풍경과 무지개를 미술체험을 통해 직접 표현해 보고 기발한 상상력과 과학을 이용한 선캐처 만들기와 투명 캡슐 물감 놀이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행사는 4개 테마존으로 꾸며져 있다. 우선 '하늘과 무지개'를 주제로 한 7명의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레인보 아트스퀘어'가 마련된다. 이 테마존에서는 현대 미술가 김아로, 김태영, 문정태, 박철준, 신도성, 윤영국, 이상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름 놀이터'에서는 구름들을 묘사한 볼풀 놀이와 낙서 드로잉을 통한 감성 퍼포먼스 미술 놀이가 진행된다. '햇님창의제작소'에서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나만의 선캐처를 만들고 빛의 원리로 아름다운 하늘을 꾸며보게 된다. 또한 '레인컬러 게임존'에서는 과학 원리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투명 캡슐 물감을 터트리며 비오는 날 무지개 하늘을 만들어본다.

이번 체험전은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4~5세 어린이에 한 해 타임별 선착순 5명의 부모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2만5천원, 대구백화점 멤버십 1만5천원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나 8월15일에는 체험을 진행한다. (053)420-8015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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