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107일만에 외부 활동…서울 강남 한 식당서 목격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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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6 12:45  |  수정 2022-08-26 14:03  |  발행일 2022-08-26
병원 진료차 서울 방문한 듯
박근혜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 한 식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이후 107일만에 외부 활동 모습이다.

그동안 외부 활동을 조금씩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언론에 포착된 것은 이날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25일 저녁 유영하 변호사 등 일행들과 함께 서울 강남 한 식당에 들어갔다. 감청색 자켓을 입은 박 전 대통령은 마스크를 한 상태였다. 유 변호사가 외부인의 접근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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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3월24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도착해 인사말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서울 방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건강상태 점검을 위한 방문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생활을 해오다가 특별사면을 받아 지난해 12월 31일 석방됐다.

이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3월 24일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에 머물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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