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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해안가에서 파도가 거세게 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집중 호우에 대비해 대구 가천·오목·금강잠수교가 5일 밤부터 통제됐다.
대구경찰청은 "5일 오후 9시를 기해 수성구 관내 가천잠수교에 대한 선제적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이날 오후 9시50분 동구 관내 오목잠수교, 오후 10시 동구 관내 금강잠수교에 대해서도 선제적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가천·오목·금강잠수교는 지난해 7월에도 집중호우로 수위가 상승하면서 한때 출입이 제한된 바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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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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