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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포항일대를 할퀴고 간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대흥중학교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흙더미가 쏟아져내려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윤관식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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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포항일대를 할퀴고 간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대흥중학교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흙더미가 쏟아져내려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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