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최대 1천만원 지원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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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19 16:55 | 수정 2022-09-20 08:34 | 발행일 2022-09-19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기술·관광 콘텐츠 육성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2년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모전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경북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관광 창업 확산을 위해 ‘2022년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관광 관련 직접 수익 사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9년 미만의 관광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예비 관광 스타트업 △초기 관광 스타트업 △지역 상생 관광벤처 스타트업 △전통관광 스타트업 등 4개 분야다.

선정된 관광 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기업에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경주시에 있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혜택을 우선 제공한다.

안정적인 창업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교육, 홍보, 판로 개척,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지원한다.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관광기업 지원 센터 구축’ 공모에 선정돼 지역 관광기업 창업과 육성,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문화관광공사는 공모전으로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기술·관광 콘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경북도 관광 활성화와 킬러 콘텐츠 확보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1·2차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10개 사(사업 자금 지원은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다시 한번 경북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