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천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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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9 11:25  |  수정 2022-10-19 11:44  |  발행일 2022-10-19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9일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약 9천 8백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 사육농가의 경우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중수본은 "전국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가금 사육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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