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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는 19일 대구창조혁신경제센터에서 '대구 메이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와디즈 제공> |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19일 대구 창조혁신경제센터에서 스타트업 및 창작자 등 예비메이커를 대상으로 '메이커 데이'를 진행했다.
대구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력이 있으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는 펀딩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수도권에 집중된 와디즈 펀딩 교육 서비스인 '와디즈 스쿨'을 전국 각지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중도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사전 모집 인원이 모두 차는 등 뜨거운 창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펀딩을 준비중인 대구지역 스타트업, 중소기업, 창작자 등 예비 메이커 210여 명이 참석했다.
와디즈 측은 초기 고객 확보를 위한 브랜드 스토리 작성 및 상세페이지 제작 노하우 등 펀딩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참가기업들과 공유했다. 특히 사전 컨설팅을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그룹 컨설팅을 진행해 펀딩 방향성 수립에 실질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장민영 와디즈 메이커성장기획팀장은 "와디즈 교육과 설명회를 전국에 확산시킬 예정"이라며 "대구 메이커데이 행사 이후에도 많은 지역 메이커를 발굴해 매력적인 지역 제품과 서비스가 와디즈를 통해 전국에 선보이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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